[날씨] 출근길 초미세먼지 '나쁨'…동해안 오후부터 대설
[앵커]
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동해안에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강원 영동에 최대 15cm의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이렇게 바깥에 나와 보니까요.
오늘 출근길은 마스크 착용하지 않고 이렇게 출근길 오른 분들이 보이는데 오늘은 보온보다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경우도 30마이크로그램 이상 높게 나타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대전이 52, 경북이 55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입니다.
오늘 대기정체에,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까지 받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점차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가끔 구름만 지나겠고,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 비가 내릴텐데요.
주말인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많은 양이 쏟아지겠습니다.
강원영동에 최대 15cm, 경북동해안과 경북산지에도 3-8cm의 큰 눈이 예상돼, 시설물 점검을 비롯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동안에도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을텐데요.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6도인데요.
낮에는 8도까지 오르겠고요.
오늘 저녁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주말 아침은 서울 영하 4도, 낮에도 5도에 그치겠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도 예년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여,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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